엑셀파일 복구방법 정리

직장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할 때나 학교에서 내준 과제를 수행할 때 컴퓨터 문서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엑셀입니다. 엑셀은 처음 실행했을 때 표형식으로 되어있고, 간단한 수식입력으로 작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입니다.

 

 

문서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저장'입니다.

 

 

애써 찾은 정보와 입력한 데이터가 부득이하게 정전이 발생해서 컴퓨터가 꺼지거나 예상치 못한 오류로 엑셀파일이 에러가 났을 때는 쏟아부은 시간과 다시 작성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황당함과 동시에 엑셀파일 복구방법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 엑셀파일 손상여부 판단하기 ◀

 

하지만 엑셀파일이 오류가 났다고 하여 무조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엑셀파일이 손상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한 선행작업을 해본 후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는데요, 우선 엑셀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파일/열기]로 해당문서를 열어주고, [창/숨기기 취소]가 활성화 되는지 확인을 한 번 해봅니다.

 

 

그 후, 다른 엑셀파일도 같은 방식으로 열어보고, 두 개의 파일을 다른 pc에서도 열어본 뒤 같은 방식으로 확인작업을 거치면 됩니다.

 

 

만약 다른 pc에서도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손상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엑셀 손상파일 현상 ◀

 

엑셀파일이 손상되었다면 '파일명.xls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창이 뜨거나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셀서식이 너무 많습니다.' 등의 경고창이 뜬다거나 '특정문서만 열면 시스템이 응답이 없거나 특정문서에서만 excel.exe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종료, 메모리 부족오류 발생 등의 현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엑셀파일 손상원인 ◀

 

이러한 엑셀파일의 손상원인은 크게 하드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있는 경우나 매크로바이러스에 의해 사용자 정의 셀서식 등이 많이 늘어난 경우, 응용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적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것 외에도 파일을 열 수 없다는 경고창이 뜬다면 파일이 공유되어 누군가가 파일을 쓰고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 엑셀파일 복구하기 ◀

 

하지만 엑셀파일이 손상되었다고 하여 모두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요, 손상된 엑셀파일 복구방법은 엑셀2002부터 추가된 자동복구기능을 사용하여 복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파일-열기]를 클릭하면 폴더경로창이 뜨게 되는데요, 이 때 복구할 손상된 파일을 선택 후 하단 [열기]버튼 옆 화살표[▼]모양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열기 및 복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을 선택한 후 파일을 열게되면 복구가 완료됩니다. 다만 이 때 [복구]를 선택하면 서식 및 수식 등이 복구될 수 있으며, [데이터 추출]을 클릭하게 되면 값만 복구하는 방법이 적용됩니다.

 

 

▶ 파일 손상 예방법 ◀

 

하지만 위 방법을 통해 엑셀파일을 복구한다고 해도 100% 전부 살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문서백업]기능을 이용하여 파일을 덮어쓰거나 파일이 손상되어 열리지 않는 경우 마지막 저장 이전 상태까지 자동으로 백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탭-도구메뉴-저장옵션]을 클릭한 뒤 [백업파일 항상 만들기]를 체크해두면 그 파일은 '*.xlk'의 확장자명으로 저장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자동 저장]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시스템 혹은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도구-옵션-자동저장 체크] 후 시간을 설정해두면 되는데요, 엑셀 파일 자동저장 위치 경로에 파일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