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 구매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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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킥보드나 자전거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사실 처음에 '전기자전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자전거가 전동킥보드처럼 사람이 핸들만 조종하면, 페달을 움직이지 않아도 저절로 가는 건가?그게 가능한건가? 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전기자전거를 체험하고 난 다음엔 이렇게 좋은 걸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올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도 자격을 갖춘 전기자전거도 자전거 전용도로에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이미 관심이 많긴 한 것 같아요.

 

 전기자전거 장점 

 

 

전기자전거는 무엇보다 일반 자전거를 타는 것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가서 좋아요.

 

 

특히, 경사진 곳을 오를 때 자전거 타면 정말 허벅지가 타들어갈 것 같잖아요. 하지만 전기자전거로 올라가면 쭉쭉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무릎이 안 좋아서 자전거를 타기 힘들었던 분들도 전기자전거는 무리없이 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 자전거에 비해서 운동량은 당연히 적겠지만 전기자전거는 무리해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건강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죠.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니까,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덜 이용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우리나라에서 환경에 관한 관심은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기자전거는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고 해요.

 

 전기자전거 가격 

 

 

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기자전거도 전체 가격 중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요. 아직까지는 배터리 생산이 많이 대량생산이 되어있지 않기도 하고, 대량생산이 되더라도 그만큼 성능이 점점 좋아지다보니 쉽게 가격이 내리지 않고 있다고 해요.

 

 

전기자전거는 종류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렴한 것은 80만원 대, 비싼 것은 200~300만 원대도 한다고 합니다.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은 보통 3년이라고 해요. 하지만 본인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어요.

 

 

우선, 전기자전거 부품 중에서 배터리만큼은 안전에 대한 담보가 되는 제품으로, 정품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품이 아닌 배터리는 수명이 빨리 닳거나, 고장났을 때 수리 관련 문제로 골칫거리가 될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겠죠.

 

 

짧은 거리든, 먼 거리든 라이딩을 하고 난 뒤에 항상 충전하는 습관만으로도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배터리를 자주 충전하면 배터리가 그만큼 더 빨리 소모되는 게 아닌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90년대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니켈카드뮴전지를 많이 사용해서 배터리를 자주 충전하면 오히려 배터리가 금방 닳는 현상이 있어서, 과거에는 배터리 충전은 최대한 아끼는게 맞죠.

 

 

 

하지만 요즘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고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도 짧아집니다.

 

 

이 때에는 귀찮더라도, 전기자전거를 야외에 세워놓을 때에는 배터리를 따로 분리해서 실내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전기자전거를 사용하지 않을거라면, 배터리만 분리해서 완전히 충전하고 보관해야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 중에서 가능하면 한 달에 한 번씩은 충전을 해야 방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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