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식물 best 5 집에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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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맑은 공기을 마시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면 그렇게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점점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안 좋아지다보니 공기 청정기, 공기정화 식물 등이 우리의 삶에 필수템이 되어버렸는데요.

 

 

공기 청정기는 사실 가격이 비쌀수록 성능이 좋아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죠. 그래서 전 오히려 공기정화 식물을 집 곳곳에 두는데요

 

 

좀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도 나고 집 인테리어 효과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러면 공기정화 식물 best 5를 알아볼까요?

 

 관음죽 

 

 

관음죽은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지만, 일본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 같은 식물이라 해서 한국어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부채 모양 잎을 띠고, 6월에 꽃과 연황색의 열매가 핀답니다.

 

 

관음죽은 공기 정화뿐 아니라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라 실내에서 키우기도, 초보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암모니아 냄새가 나기 쉬운 화장실에 두면 정말 좋아요.

 

 인도고무나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인도고무나무는 공기 중 유독 가스를 잘 흡수해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잎이 넓은 만큼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납니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기르면 아주 잘 자라지만, 온도가 낮은 실내나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죽지 않고 잘 견딘다고 해요.

 

 보스턴 고사리 

 

 

보스턴 고사리는 공기정화 식물 best 5 에서 개인적으로 키우고 있는 식물인데요. 빅토리아 시대부터 사랑을 받아온 보스턴 고사리는 풍성하고 특이하게 생긴 잎이 굉장히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양치식물로 공기 정화뿐 아니라 특히 담배연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니 흡연자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보스턴 고사리는 뿌리가 화분 가득히 뻗어있는 것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예요. 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식물이다 보니 한여름의 직사광선은 피하고 습도는 잘 유지해줘야 해요. 물이 부족하면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나무 야자 

 

 

대나무 야자는 최대 2m까지 자라고 대나무와 비슷한 줄기를 갖고 있어요.

 

 

증산 작용이 뛰어나고 휘발성 화학물질제거 능력이 매우 우수해 새집 증후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생장이 굉장히 빠른 편이지만, 직사광성을 피해서 기르는 게 좋아요. 겨울엔 온도 10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냉해를 입지 않습니다. 참고로, 주황빛을 띄는 줄기에 검은색 열매가 맺힐 때도 있는데 독성이 있으므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아레카야자 

 

 

공기정화 식물 best 5 중에서 대망의 1위는 바로 아레카야자입니다. 야자 중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질감도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예요. 실내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전이나 건조한 공기는 싫어하니 주의하세요.

 

 

아레카야자는 정화 작용도 뛰어나지만 하루 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이 1L가 될 정도로 가습기 역할이 뛰어납니다.

 

 

또, 전자파와 유해성 물질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 근처에 두시면 여러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알려드린 공기정화 식물 best5는 미국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15년 이상 연구한 결과 가장 효과가 좋게 평된 식물들이예요. 밀폐된 우주선도 맑은 공기로 정화시킬 정도로 정화 작용이 좋은 식물들이 한 번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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