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안주 5가지 정말로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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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와인, 막걸리, 맥주 등 술 종류 중 어느 술을 선호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막걸리나 와인처럼 발효되거나 숙성된 술을 좋아하는데요. 예전엔 와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비싼 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마시는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수입 술들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도 질 좋은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와인을 마실 때 안주 음식을 굉장히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연말 파티나 손님을 초대하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와인은 어떤 안주와 함께 먹는냐에 따라 그 맛이 더 풍성해질 수 있는 술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와인 안주 5가지 정도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치즈 

 

 

와인 안주 5가지 중 첫 번째는 치즈입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외국인들이 치즈에 와인을 마시는 걸 봐서 그런걸까요? 와인 안주하면 치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사실 치즈와 와인은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궁합이 좋은 조합이라고 해요.

 

 

치즈와 와인 모두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음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맛이 변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치즈의 단맛, 신맛, 짠맛, 감칠맛 제 각각이 와인의 쓴맛, 신맛, 강렬한 맛, 풍미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어떤 치즈에 어떤 와인을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지차이입니다.

 

 

페이션스 그레이라는 사람은 '치즈는 음식 중 최고이며, 와인은 음료 중의 최고다.'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기원전 2950년경 고대 이집트 때부터 치즈와 와인을 먹은 증거가 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음료의 조합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견과류 

 

 

무거운 안주보다 가벼운 안주에 와인 한잔을 하고 싶을 때 와인 안주로 견과류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생활 잡지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음식 7가지를 공개했는데, 그 중 와인과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폴리페놀이 풍부한 견과류와 레드와인을 함께 먹는다면, 술을 먹는 것보다는 건강을 챙기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특히 땅콩, 호두, 피스타치오가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견과류예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안주거리입니다.

 

 과일 

 

 

화이트와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처럼 가벼우면서 달달한 와인을 드실 때에는 상큼한 딸기와 같은 과일 안주과 함께 드셔보세요. 화이트와인의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을 과일이 더 잘 살려줘서 와인의 맛을 잘 느끼실 수 있어요.

 

 올리브 

 

 

탄수화물 안주 때문에 살이 찔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안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술 안주로 올리브를 먹는 일은 드물지만, 외국에서는 흔한 와인 안주 중 하나입니다. 와인과도 정말 잘 어울리지만, 올리브는 그 자체로 건강식품이죠.

 

 

올리브는 총 열량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일 정도로 지방함량이 높지만, 이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몸에 이로운 지방이예요.

 

 

올리브에 포함된 불포한 지방산인 을레산(oleic aicd)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카나페 

 

 

와인 안주 5가지 마지막은 카나페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와인 안주 5가지 중에서 그나마 손이 많이 가는 안주네요.

 

 

크래커 과자 위에 과일이나 치즈, 참치 등 입맛에 맞는 재료들을 올려주면 돼요. 만들기는 쉽지만 조금은 손이 가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특히 손님을 초대해서 와인을 먹을 때, 분위기를 내면서 정성을 보일 수 있는 쉬운 이쁜 안주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리코타치즈, 방울 토마토, 참치의 조합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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