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안주 5가지 정말로 찰떡궁합
- 똑똑이되기
- 2019. 10. 17. 14:10
소주, 와인, 막걸리, 맥주 등 술 종류 중 어느 술을 선호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막걸리나 와인처럼 발효되거나 숙성된 술을 좋아하는데요. 예전엔 와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비싼 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마시는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수입 술들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도 질 좋은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와인을 마실 때 안주 음식을 굉장히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연말 파티나 손님을 초대하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와인은 어떤 안주와 함께 먹는냐에 따라 그 맛이 더 풍성해질 수 있는 술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와인 안주 5가지 정도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 치즈 ◀
와인 안주 5가지 중 첫 번째는 치즈입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외국인들이 치즈에 와인을 마시는 걸 봐서 그런걸까요? 와인 안주하면 치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사실 치즈와 와인은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궁합이 좋은 조합이라고 해요.
치즈와 와인 모두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음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맛이 변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치즈의 단맛, 신맛, 짠맛, 감칠맛 제 각각이 와인의 쓴맛, 신맛, 강렬한 맛, 풍미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어떤 치즈에 어떤 와인을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지차이입니다.
페이션스 그레이라는 사람은 '치즈는 음식 중 최고이며, 와인은 음료 중의 최고다.'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기원전 2950년경 고대 이집트 때부터 치즈와 와인을 먹은 증거가 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음료의 조합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 견과류 ◀
무거운 안주보다 가벼운 안주에 와인 한잔을 하고 싶을 때 와인 안주로 견과류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생활 잡지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음식 7가지를 공개했는데, 그 중 와인과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폴리페놀이 풍부한 견과류와 레드와인을 함께 먹는다면, 술을 먹는 것보다는 건강을 챙기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특히 땅콩, 호두, 피스타치오가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견과류예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안주거리입니다.
▶ 과일 ◀
화이트와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처럼 가벼우면서 달달한 와인을 드실 때에는 상큼한 딸기와 같은 과일 안주과 함께 드셔보세요. 화이트와인의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을 과일이 더 잘 살려줘서 와인의 맛을 잘 느끼실 수 있어요.
▶ 올리브 ◀
탄수화물 안주 때문에 살이 찔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안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술 안주로 올리브를 먹는 일은 드물지만, 외국에서는 흔한 와인 안주 중 하나입니다. 와인과도 정말 잘 어울리지만, 올리브는 그 자체로 건강식품이죠.
올리브는 총 열량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일 정도로 지방함량이 높지만, 이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몸에 이로운 지방이예요.
올리브에 포함된 불포한 지방산인 을레산(oleic aicd)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카나페 ◀
와인 안주 5가지 마지막은 카나페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와인 안주 5가지 중에서 그나마 손이 많이 가는 안주네요.
크래커 과자 위에 과일이나 치즈, 참치 등 입맛에 맞는 재료들을 올려주면 돼요. 만들기는 쉽지만 조금은 손이 가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특히 손님을 초대해서 와인을 먹을 때, 분위기를 내면서 정성을 보일 수 있는 쉬운 이쁜 안주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리코타치즈, 방울 토마토, 참치의 조합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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