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답례문자 총정리

누구나 살면서 장례식장을 한번쯤은 가보게 되는데요, 참 그 슬픈 마음을 어디부터 헤아려야할지 모릅니다. 장례를 치르게 되면 보통 조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거나 답례를 하게 되는데요, 상주가 할 수 있는 답례라는것은 간단히 문자한통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상황이 있고 모든 조문객들을 챙길 수 없기 때문에 조문 답례문자를 보내는것 만으로도 벅찬데요, 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보니 문자로 감사함을 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족의 입장이 되어보면 막상 감사함을 표하려고해도 어떤 말도 떠오르질 않습니다. 아직 슬프거나 장례의 감정이 남아있어 쉽지 않은데요, 어떤말을 하면 좋을지 천천히 살펴볼게요.

 

▶ 조문 답례는 3일 이내에 하자 ◀

 

 

정해진 예절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보통 답례는 장례가 끝난후 3일 이내에 하는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물론 후에 해도 괜찮겠지만 장례가 끝난후 3일 이내에 하는것이 상주들에게도 좋고 조문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해요.

 

 

만약 가까운 조문객이 있다면 문자가 아닌 직접 만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식사를 함께하는것도 좋습니다.

 

▶ 조문 답례문자 ◀

 

 

 

1. 저희 아버지 장례식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어려운 걸음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셔서 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해주신것 잊지 못합니다.

 

정말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예의이나 상황상 그렇게 하지 못함에 양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경조사가 있을때 저도 꼭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이번에 저희 어머니 장례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 슬픔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괴로웠는데 와주셔서 위로해주신 덕분에 조금이나마 눈물을 훔칠 수 있었습니다.

 

 

장례도 무사히 마쳤고 이제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시간되실때 연락드려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단체문자 ◀

 

 

 

삼가 감사의 인사 올려드립니다. 지난 0월 0일에 하늘로 가신 저희 ㅇㅇㅇ님의 장례식에 먼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어 온다는것이 정말 힘들다는것을 알기에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ㅇㅇㅇ님이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라는 감정이 교차하지만 지금 이순간 더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경조사가 있을때 꼭 저도 불러주셔서 답례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문 답례문자를 읽는것 만으로도 감정이 벅차오르는데요, 마음을 잘 추스리시고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