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수소 세탁법 노하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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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 부터 흰옷을 즐겨 입었는데요. 때문에 백의 민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 현대에 와서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입는 옷이 바로 흰색 와이셔츠입니다. 흰색은 깔끔하고 밝아 어디에나 코디하기 좋은 옷인데요.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한가지가 존재합니다. 바로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인데요. 2일 정도만 흰 와이셔츠를 입고 있어도 목 부분에 때자국이 생기는 것은 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바로 과산화수소 세탁법인데요. 과산화수소는 표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흰옷을 세탁할 때 특히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산화수소를 무턱대고 사용하다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세탁법을 알아두어야하는데요. 


 준비물 





과산화수소 200ml, 뜨거운물, 세수대야와 같은 큰 그릇, 가루세제 50ml를 준비해야하는데요. 과산화수소는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뜨거운 물인데요. 너무 뜨거우면 안되고 60 ~ 70도가 적당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뜨거우면 옷이 변형되고 너무 차가우면 세탁이 안되기 때문이죠. 때문에 물 온도를 맞추는 것이 바로 과산화수소 세탁법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산화수소와 세제 섞기 



준비물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과산화수소 세탁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할 일은 뜨거운 물에 과산화수소 200ml를 부어줍니다. 그 후 세제를 전부 넣은 뒤 손으로 저어풀어주는데요.


이때 조심해야할 것이 바로 맨손으로 저어주면 안되고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과산화수소가 표백작용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때문에 그냥 맨손을 넣게 되면 피부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이니 잊지마세요!


 옷 세탁 



그 후 30분정도 옷을 담궈줍니다. 그러면서 손으로 이리저리 요물조물 주물조물 만져주는데요. 30분간 계속 할 필요는 없고 잠깐잠깐 1, 2분 정도 만져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때가 나오면서 옷이 깨끗해지는 것을 볼 수 있을탠데요. 


 행굼 




과산화수소 세탁법 마지막 단계인데요. 다른 세수대야에 깨끗한 물을 받아 옷을 깨끗이 행궈줍니다. 과산화수소와 세제가 모두 씻겨나가야 하니 꼼꼼히 행궈주세요. 만약 손으로 하기 귀찮다하시는 분들은 그냥 세탁기에 넣고 행굼으로 맞춰 돌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행궈진 옷을 팡팡 펴주면 마치 마법처럼 흰옷이 밝은 빛을 찾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막 산 옷과 같이 하얀 자태가 눈이 부실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세제의 표백효과를 과산화수소가 증대시키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세탁효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만약 집에 과산화수소가 없고 약국도 문을 닫았다면 면도크림을 응용하여 세탁이 가능한데요. 이는 부분 세탁에만 사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옷의 얼룩진 부분에 면도크림을 듬뿍 바르고 말아줍니다. 그 후 20분간 가만히 두었다가 세탁해주면 되는데요. 면도크림의 세정작용 때문에 깨끗해지는 것이죠. 



물론 면도크림의 가격을 생각해볼 때 가성비가 좋지는 않지만 급하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흰옷을 자주 입던 분들이라면 빨리빠리 더러워지고 탁해지는 흰옷 때문에 고민이 많았을 것인데요. 이제 과산화수소 세탁법을 이용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항상 깨끗한 흰옷을 입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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