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무료수거 신청하기

항상 이사를 갈때면 집에서 더이상 쓰지 않는 오래된 가전들을 버리게되는데요, 가전들은 분리수거도 안되고 고철상에게 갖다주자니 그것도 힘든 노릇입니다. 그래서 결국 비싼 돈을 들여서 폐기물스티커를 붙여서 내놓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이렇게 비용을 들이지 않고 무료로 버리는 방법이 있다고합니다.

 

 

아마 한번쯤 폐가전 무료수거에 대해서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주체하여 집을 직접 방문하여 폐가전을 가져가는것인데요, 너무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 폐가전 무료수거 시스템 ◀

 

 

환경부에서 벌써 오래전부터 폐가전 무료수거를 실시했는데요, 서울을 시작으로 벌써 모든 지역에서 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빠져있는 지역도 있지만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해요, 단, 중요한것은 무조건 모든 품목이 되는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준에서만 무료수거를 진행하고 있다고해요.

 

현재 분류는 2가지로 대형과 소형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대형가전의 경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티비가 해당되는데요, 냉장고의 경우 가정용이나 업소용등 모든 모델이 가능하며 세탁기나 에어컨, 티비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전기오븐, 식기건조기, 정수기, 자동판매기, 공기청정기, 런닝머신, 복사기, 전자레인지, 오이도, 컴퓨터가 있습니다.

 

 

소형으로는 컴퓨터 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트기, 음식물처리기, 비데, 전기히터, 가습기, 다리미,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휴대폰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이 많죠? 대부분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무료라고 하면 거의 품목이 해당안되는게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않습니다.

 

단, 소형만 신청할경우 5개이상 배출할때만 진행이 가능한점 참고하세요, 대형의 경우 1개이상이면 가능하다고합니다.

 

▶ 폐가전 무료수거 운영시간 ◀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정해져있는데요, 콜센터의 경우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라고합니다. 수거차량의 운영시간도 따로 있는데요,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무, 매주 일요일만 쉰다고합니다.

 

 

지역별로 수거가능 요일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콜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폐가전 무료수거 신청법 ◀

 

 

그럼 신청하는것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전화로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폐가전 방문수거'라고 검색하면 공식홈페이지가 뜨는데요, 여기서 '수거 예약하기' 시스템을 이용해서 신청해야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15990903.or.kr/user/index.do 이며 메뉴가 너무 깔끔해서 한눈에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거예약하기 버튼을 누르고 약관에 동의한후 2단계에서 인적사항을 적는데요, 배출 희망날짜를 꼭 정확하게 입력해야합니다.

 

 

그리고 3단계에서는 배출품목에 대해서 입력하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형의 경우 5개이상일때만 신청이가능합니다.

 

 

 

마지막 4단계는 예약자의 기본정보를 확인하고 배출 품목이 맞는지 확인한후 '예약등록'버튼을 눌러주면 폐가전 무료수거 신청이 완료됩니다.

 

 

 

 

그럼 잠시후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폐가전 무료수거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는데요, 이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예약이 완료된것입니다. 만약 문자가 안왔다면 신청이 안되었을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이제 폐가전으로 인해 머리 아플일은 없을거에요. 잘 활용하시길 바라요.